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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6

가정교회 대 유기적 교회(프랭크 바이올라)

***아래의 글은 프랭크 바이올라가 그의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그의 허락을 얻어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집

 

내가 펴낸 책이나 내 블로그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내가 “가정교회(house church)”의 지지자가 아님을 알 것입니다.

내가 가정교회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은 마치 나에게 식물을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식물을 말씀하시는지요? 나는 나무백일홍을 좋아하지만 선인장이나 옻나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정교회는 식물과 같습니다. 그리고 식물의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내가 종종 말하지만, 가정교회는 그냥 가정집에서 모임을 갖는 그리스도인들의 그룹을 말합니다.

그것은 제도권 교회의 축소판(아주 흔한 경우)에서부터, 성경공부를 위주로 하는 모임(더 흔한 경우), 음식을 곁들여서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찬양모임, 그리고 톱클래스로 공인된 사이비집단까지 다양합니다.

가정집에서 모이는 것에 무슨 요술같은 힘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열망이 가정집 자체에 있지 않고, 나의 열망 또한 마차가지입니다. 결단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나는 내가 쓴 책, 이교에 물든 기독교다시 그려보는 교회에서 교회의 유기적인 표현과 가정교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어떤 “가정교회들”(소위 말하는)은 유기적이지만, 상당수의 가정교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와 조지 바나는 이교에 물든 기독교에서 바로 이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에서, 그리고 내가 쓴 책들과 인터넷 상에 퍼져있는 나의 오디오에서 내가 반복적으로 이 사실을 분명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프랭크 바이올라는 “교회를 하는 유일한 방법”이 가정교회라고 믿는다 라는 거짓으로 무지몽매하게시리 계속해서 그릇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지난 몇 년 동안 “유기적 교회” 라는 용어가 그 의미를 상실하고 천 가지의 다른 뜻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따라서 “유기적” 이라는 말은 이제 거의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지금 좀처럼 이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교회에 대한 나의 견해는 아주 간단합니다.

에클레시아의 성경적 비전은 이렇습니다:

에클레시아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그룹으로서, 내재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그리고 그 생명을 친밀한 공동체 안에서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 마디로, 바로 이것이 교회이다…

 

 ***이 글의 영어 원문은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http://frankviola.org/2010/10/12/house-church-vs-organic-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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